김천시, 2025년 농식품 개발 성과 보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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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17 17:52:38
수정 2025-12-17 17:52:38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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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 성과 공유·우수사례 확산으로 농식품 경쟁력 강화
[서울경제TV 김천=김아연 기자] 김천시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관 1층 조리실습실 및 가공체험장(증산면)에서 「2025년 농식품 개발 성과 보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2025년 식품개발 지원사업 참여업체, 농산물가공연합회, 농식품 유통 관계자, 신규 농식품 개발업체, 2025년 농업인대상(가공분야) 수상자, 2026년도 도비 사업 선정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년 농식품 개발 지원사업 제품 전시 및 품평회 ▲농산물 가공식품 상품화 실증시험 성과 보고 ▲농식품 개발업체 간 기술 교류 및 시장 정보 공유 ▲우수사례 발표 및 발전 다짐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 제품 시식 및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소비자 반응을 공유하고, 오후에는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증산면 농산물 가공체험장인 ‘송알송알 산골이야기’를 방문해 보리막장, 새송이 장아찌 만들기 등 농산물 가공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참석 업체들은 각자의 유통망과 판매 채널을 상호 공유하고, 매장 내에서 타 업체 제품을 함께 활용·판매하는 등 구체적인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 보고 워크숍은 단순한 결과 공유를 넘어, 농식품 개발업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김천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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