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2022 경북지역 스타기업’ 모집
성장잠재력 높은 지역기업 대상 ‘2022 스타기업’ 3월 22일까지 모집
[경산=김정희기자]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가 오는 22일까지 경북에 본사가 소재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경북지역 스타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경북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한 중소기업을 향후 지역경제를 대표할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되었으며, 경북에서는 2021년까지 4년 동안 61개 기업이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농업회사법인㈜네이처팜, ㈜에이스나노켐, ㈜아이제이에스는 더 높은 성장단계에 해당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되었으며, ㈜원바이오젠은 2018년 스타기업 선정 후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2019년 코넥스 상장과 2021년 코스닥 상장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일구었다.
2022년 경북 스타기업은 경상북도에 본사가 소재한 중소기업 중 주력산업(지능형 디지털기기, 라이프케어뷰티, 첨단신소재부품가공, 친환경융합섬유소재) 전·후방 산업에 속한 업종을 영위하며,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요건을 충족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될 시 기본 3년, 연장을 통해 최대 5년 동안 자격을 유지할 수 있으며, 최초 1년 동안 ▲성장전략 수립 ▲전담PM 매칭 및 기술지도 ▲R&D 과제 기획 ▲맞춤형 사업화 지원 등 5,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차년도에는 스타기업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최대 3억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 이후에도 기술혁신지원, 수출지원 등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상북도에서도 스타기업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융자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SGI 서울보증지원 이행보증보험 할인과 보증한도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스타기업은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경북의 미래 경제 성장을 이끌어 나갈 핵심 열쇠”라며, “스타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산업과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역 기업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2년 스타기업 모집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서 기타 문의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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