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즐길 거리 총집합

전국 입력 2025-07-06 17:49:31 수정 2025-07-06 17:49:31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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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홍길동테마파크 바닥분수,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 가동

장성군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 전경. [사진=장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7월과 8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채로운 행사들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 물놀이부터 귀를 즐겁게 할 음악 페스티벌까지 장성에서 활기찬 여름을 보낼 준비를 마쳤다.

장성군의 대표적인 바닥분수들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홍길동테마파크 바닥분수는 8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휴가철인 오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평일에도 문을 연다. 물놀이와 함께 홍길동 생가나 축령산 편백숲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상무평화공원 음악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져 더욱 시원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7월에는 주말·공휴일에, 8월 한 달간은 평일까지 확대 운영된다. 주말·휴일은 오전 10시~오후 9시, 평일은 오후 2~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상무평화공원에서는 물놀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더위 타파 버스킹’은 7~8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마술·국악·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2025 어울림음악회 썸머뮤직페스타’는 8월 8일과 9일 이틀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첫째 날은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강혜연 등 트로트 가수들이, 둘째 날은 체리필터·트랜스픽션 등 인기 락밴드들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신나는 공연을 선사한다. 시원한 물대포와 무료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황룡강에서는 더위에 지친 이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장성 썸머나잇 피크닉’은 19일 오후 6시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찬휘가 활력 넘치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선착순 1000명에게 맥주 1000잔을 1000원에 판매하는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 "올여름도 장성에서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여름, 시원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장성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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