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폭염대응...고창읍성 등 8곳 양심냉장고 생수지원
전북
입력 2025-07-05 22:25:49
수정 2025-07-05 22:25:49
김영미 기자
0개
생수 총 4만 2900병 제공
양심냉장고 1일 500ml 생수 240병 비치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폭염대응을 위해 지난 2일부터 관내 주요 거점 8곳에 ‘양심 냉장고’를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장소는 △신재효 판소리공원 앞 △고창부안 축협 앞 △고창연합정형신경외과 앞 △석정웰파크병원 앞 △고창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고창군청 앞 △고창읍성 스테이션 △고창임시터미널 등 8곳이다.
고창군은 지난해 여름 6곳에서 ‘양심냉장고 생수지원 사업’을 운영해 총 4만 2900병의 생수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운영되는 양심냉장고는 1대당 하루 약 500ml 240병의 생수가 비치되며, 생수는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3시에 채워진다.
또한, 고창군은 앞으로도 이용 접근성이 높고 주민 통행이 많은 곳에 추가 설치 장소도 검토 중이며, 폭염 대응 효과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고창군은 양심냉장고 외에도 다양한 폭염 대책을 추진 중이다. △그늘막 40개소 운영 △무더위쉼터 607개소 운영(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생수 지원 △14개 읍·면 살수차 운영 등 폭염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인해 군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펼쳐 가겠다”며 “무더위 속 군민들이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tkddml8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전통과 혼을 계승" 제19회 대한민국 국악대제향 11일 남원서 개최
- 임실군, 2025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 개최…가족과 함께한 첫 출발
- 남원경찰서, 청소년 안전 위한 학교폭력·픽시자전거 예방 활동
- 임실군, 라오스 계절근로자 첫 입국…농가 일손 부족 해소 기대
-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다" 이숙자 남원시의원, 경로당 현장 소통
- [문화 4人4色 | 유기준] 선이 머문 자리, 마음이 흐른 풍경
- 고창문화의전당, 손숙·손병호 주연 연극 '바람, 다녀가셔요' 공연
- 남원 산동면 문화플랫폼, 전국 농촌개발 모델로 자리매김
- 고창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 남원시, 농촌 인력난 해소 위한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 본격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갑질 금지”…부산도시공사, 임직원 하반기 반부패·청렴 교육
- 2BPA, '제1회 항만공사 재무협의체 회의' 개최
- 3"전통과 혼을 계승" 제19회 대한민국 국악대제향 11일 남원서 개최
- 4백성욱 하이테커 대표, 대통령 유공 포상…AI 기술혁신 공로
- 5파크골프 마틴캐럿, 국내 웰니스 영업 파트너 공개 모집
- 6에이엘티, 美 시장 공략 본격화…"국내 3위 지위 확보·성공 레퍼런스 활용"
- 7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에 '손바닥 정맥' 결제 시스템 도입
- 8‘관악 칼부림’ 뒤엔 수수료 폭탄…“본사, 매출 50% 이상 가져가”
- 9임실군, 2025년 신규 공무원 임용식 개최…가족과 함께한 첫 출발
- 10남원경찰서, 청소년 안전 위한 학교폭력·픽시자전거 예방 활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