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시각장애인 위한 음성 매뉴얼 도입
문화·생활
입력 2022-03-10 08:32:51
수정 2022-03-10 08:32:51
정의준 기자
0개

장애로 인한 불편함을 겪는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린나이가 보일러, 전기레인지, 가스레인지 등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음성 매뉴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린나이가 도입한 음성 매뉴얼은로 사용자는 직접 제품을 만지면서 도어를 여는 방향, 조작부 버튼 위치 등을 쉽게 연상할 수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서울특별시와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울시 소비재 정보마당 스마트폰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 가능하다.
또한 청각 및 언어장애를 갖고 있는 고객을 위해 ‘손말이음센터’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손말이음센터는 정부 산하 소속 기관으로 24시간 청각장애와 언어장애를 가진 고객이 제품에 대한 궁금증이나 A/S 관련 고객상담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수어 및 실시간 문자 요청을 중계사가 가운데에서 전달받아 다시 비장애인에게 음성으로 전달해준다.
업체 관계자는 “린나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품 개발 단계부터 지속적인 노력 중에 있다”며 “고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기업 차원에서 앞으로도 적극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린나이는 사회적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활동을 전개하며, ‘온(溫)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 대학원-美 유타대 업무협약…“FDA 인허가 지원”
- 겨울 대표 보양식 '방어'…기력 저하된 사람에게 추천
- "UDCA, 코로나19 감염률 최대 64% 낮춰"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박성호 교수, 산부인과 로봇수술 누적 1000례 달성
- 식도암, 레이저로 표적 치료…서울아산병원, ‘광역학 반복 치료 시스템’ 개발
- "당뇨병 환자 중증도 차이 커"…'중증 당뇨병' 새 기준 나왔다
- “비타민A 근시 예방에 효과 있다”
-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신임 병원장 취임
- 우리 아이 시력검사 '골든타임'은?
- 한림대 치과학교실, 스마트폰 앱으로 턱관절장애 치료효과 최초 입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2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3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4포스코그룹, 2026년 조직·인사 혁신 단행
- 5뉴로핏, RSNA 2025 참가… '뉴로핏 아쿠아 AD' 임상 사례 소개
- 6차바이오그룹-한화손보·한화생명, 헬스케어·보험 융합 MOU 체결
- 7혁신당 "수익은 한국, 국적은 미국…쿠팡 청문회, 김범석 의장 책임 규명해야"
- 8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축제 ‘비버롹스 2025’ 개막
- 9“성탄절 분위기는 이곳에서”…호텔의 개성 있는 변신
- 10“AI 아파트 경쟁”…건설업계, 브랜드 차별화 속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