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비소세포폐암 치료제, 글로벌 임상2상 순항"
증권·금융
입력 2022-03-15 09:10:41
수정 2022-03-15 09:10:4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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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이비온은 FDA로부터 자사가 개발 중인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의 임상2상 세부 계획을 검토받고 임상2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임상2상을 위해 미국 FDA로부터 임상 프로토콜(Clinical Protocol)에 대한 세부 임상계획서를 검토받았으며 올 상반기 첫 환자 투약을 목표로 병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에이비온의 ‘ABN401’는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제로, 임상1상과 2상을 통합해 진행하는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호주와 한국에서 글로벌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FDA의 리뷰는 임상1상에 대한 인정과 더불어 임상2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해도 된다는 의미”라며, “이번 임상2상은 기존에 확인한 높은 타깃 선택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환자 편의성을 추구하는 c-MET 표적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의미한 결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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