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노후 관광안내소 전면 리모델링 착수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 21일부터 공사
[남해=이은상기자] 남해군은 노후화된 관광안내소를 다기능 수행형 관광안내소로 전면 리모델링하고자 오는 21일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관광안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광 유인물과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 등을 구비했다.
군은 △이순신 순국공원 관광안내소 △독일마을 관광안내소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 △창선단항 관광안내소 등 총 5곳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 은모래비치 관광안내소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한시적으로 추가 운영한다.
이번 리모델링 대상 관광안내소는 남해읍에 소재한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와 남면에 위치한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로 6월초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안내소는 관광객과 군민,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관광객 휴게 공간, 특산물 홍보 공간, 관광안내 공간 등을 두루 갖춰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는 기존에 위치 인식이 어려웠던 점을 반영해 가설 건축물을 기존 공간의 입구에 신설하여 멀리서도 인지가 잘 되도록 조성된다.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는 다랭이마을의 관광지적 특성을 반영해 다랑이논 콘셉트를 반영한 관광객 휴게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공간적 통일감을 갖출 예정이다.
리모델링이 실시됨에 따라 유배문학관 관광안내소와 다랭이마을 관광안내소는 6월까지 임시 폐쇄 예정이다. 단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10:00~17:00 운영)는 각각 유배문학관 안내 데스크와 다랭이마을 제1주차장 입구에서 이용 가능하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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