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JYP Ent, 영업익 1,000억 시대 온다…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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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하나금융투자는 22일 JYP Ent에 대해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 2023년 한/미/일/중에서 1팀씩 데뷔할 계획"이라며 “스트레이키즈와 니쥬의 가파른 수익화 과정으로 트와이스를 포함 최소 3팀의 돔 투어가 가능한 상황이며, 엔믹스 역시 걸그룹 기준 역대급 성장 속도를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업의 고성장 속에서 1) 연간 100만명 이상의 투어 가시화, 2) 2023년 한/미/일/중에서 각각 1팀씩 데뷔하는 신인 싸이클로 최소 2024년까지 사상 최대 실적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 1,000억 원의 시대를 맞이할 것이며, 3) 디어유/제페토/4BY4 등 투자 이익 확대까지 더해지면서 주주 배당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도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스트레이키즈의 금번 앨범 판매량은 선 주문 130만장으로 전작 대비 40% 증가했다”며 “일부 투자자들은 콘서트 가시화 시 앨범 판매량 감소를 우려하는데, 마치 극장에서 어벤져스 영화를 2번째 보는 관람객들은 저녁을 굶을 것이라는 가정과 같은 맥락”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컨텐츠만 좋다면 좀 더 열심히 일하거나 혹은 가난해 질 준비가 되어있는 것이 바로 팬덤"이라며 "지속된 글로벌 팬덤 확장으로 트와이스/스트레이키즈 등은 이미 7월까지 40만명 이상의 투어를 발표했으며, 빠르면 하반기 스트레이 키즈/니쥬의 첫 돔 투어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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