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생태하천 복원사업 완료
전국
입력 2022-03-25 15:02:08
수정 2022-03-25 15:02:08
이은상 기자
0개
570m 구간 수질정화시설 등 설치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남해군은 북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남해군은 2019년 4월부터 남해제일고등학교에서 봉천 합류부에 이르는 북변천 570m 구간에 119억 원을 투입해 하천 수질 정화시설 등을 설치했다.
남해읍 시가지와 전통시장에서 북변천으로 유입되던 오염수를 인공습지로 끌어들여 수질을 정화한 후 일부는 남해읍 전통시장 앞 복개수로로 방류해 수로 내부를 청소하는 한편, 또 일부는 남해제일고등학교 앞으로 방류해 하천유지 용수로 기능할 수 있게 했다. 오염 하천수 처리 규모는 ‘3,000㎥/일’이다.
최근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 수질검사 결과 BOD기준 VI등급(매우나쁨) 에서 I~II등급(매우좋음~약간좋음)으로 수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 구간에 제방을 새로 쌓아 하폭을 넓히고 기존 제방은 높이를 높였으며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함으로써 여름철 홍수나 폭우에 대비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인근 학교의 학생들이 악취로부터 벗어나고, 아울러 기존 농경지 진출입로로 사용되던 농로가 정비되었음은 물론, 생태탐방로가 설치되면서 주민들의 산책로와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dandibodo@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수성아트피아, 10월 마티네 콘서트 기타리스트 박규희 리사이틀 개최
- 수성아트피아, 쥬크박스 뮤지컬 '노민호와 주리애' 무대 올린다
- 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산업학과, 제3회 안동전통주 칵테일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부문 전원 입상
- 계명문화대, ‘2025 총장배 제과 경연대회’ 성료
- 영남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SW 실무 교육성과 ‘눈길’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Wee센터 선도위원회 특별교육 진행
- 대구시 3개 공사·공단, 청년 정책 발굴 프로그램 출범
- 대구교통공사, 안전한 ‘시니어 안전지킴이’ 일터 만든다
-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적극행정 역량 강화 위한 쌍방향 소통 온라인 교육 실시
- 대구행복진흥원, 여성친화도시 확대 위한 전략 포럼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페스카로, 사이버보안 프로젝트 수주…"특수 모빌리티 사업 확장"
- 2어드바이저로렌, '초거대 AI 조성사업 착수보고회' 성료
- 3현대百, 태국 시암피왓그룹과 인기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개
- 4한성모터스, 여수 모이핀 카페서 특별 전시 팝업 이벤트 진행
- 5한국가스공사, '제6회 KOGAS' 포럼 성료…천연가스 역할 논의
- 6볼보자동차코리아, ‘제품 만족도’ 6년 연속 1위 선정
- 7‘내 밥친구, 유튜브를 소개해요’ 배민, 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 론칭
- 8S-OIL, 추석 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진행
- 9삼성重, 글로벌 원팀 결실…수소 연료전지 추진 선박 개발
- 10씨오케이컴퍼니, ‘2025 국가공헌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