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출입증, 전국 640곳으로 제휴처 확대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 출입증으로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는 제휴처를 기존 무인 편의점에서 다양한 업종의 약 640개 무인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출입증은 무인 매장의 출입 수단으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출입 인증 서비스로, 네이버앱 ‘Na.’ 영역에서 QR코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네이버 출입증을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은 ▲이마트24, CU, GS25, 아이콘24 등 전국 각지의 무인 편의점 ▲ 고기고 무인 정육점, 동탄노량진 무인 횟집 ▲ 강아지고양이 무인 펫샵 ▲ 데우고, 옐로우스푼 무인 밀키트 매장 등 약 640개다. 이 밖에도 네이버는 탄탄한 기술을 바탕으로 무인 매장 출입인증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 오딘로보틱스, 오더퀸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사업자들이 보다 쉽게 네이버 출입증을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제휴처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무인 편의점 이용자들은 네이버페이의 현장결제 기능을 활용해, ‘출입부터 결제까지’ 모두 네이버앱 내에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교통카드 등의 인증 없이 네이버앱으로 이마트24 무인 편의점 입장이 가능하며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로 결제와 함께 포인트 뽑기 혜택까지 이용할 수 있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네이버 출입증과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시너지 효과를 내는 네이버앱이 언택트 시대의 디지털 지갑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편의점을 넘어 더욱 다양한 제휴처 확보를 통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ja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IG,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 썸머비치' 참여
- [위클리 비즈] 쿠팡플레이 주최 토트넘 내한전...손흥민 마지막 경기?
- SK하이닉스, 메모리서 삼성 '추월'…노사 갈등은 '고심'
- 내수 침체 속 ‘K-브랜드’ 수출 선방…관세 변수는 ‘빨간불’
- 車 부품 15% 관세에…국내 영세업체 ‘한숨’
- 서울경제 65주년…정·재계 "대한민국에 혜안 제시를"
- 한미 협상 견인 '마스가 펀드'…K조선 美 진출 '청신호'
- '서울라이트 DDP 여름' 개막…빛으로 수놓는 시간의 결
- 유한양행,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에 위생·생활용품 기부
- 녹십자, 분기 매출 5000억원 첫 돌파…역대 최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2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3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4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5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6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 7김천시,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앞당긴다
- 8영천시, 주요관광지 등 QR코드 부착으로 관광객 편의 강화
- 9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미래 성장 이끌 핵심 현안 사업 추진에 만전 기해야"
- 10용인 기흥구 초대형 데이터센터건립...시민은 우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