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랩, 스터디카페 관리형 플랫폼 ‘렛미업’ 출시 예정
경제·산업
입력 2022-04-02 10:00:00
수정 2022-04-02 10:00:0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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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 ‘공간샘’을 운영하는, 샘랩은 스터디카페 관리형 플랫폼 ‘렛미업(let me up)’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스터디에 AI 기술을 추가한 ‘렛미업’은 사용자의 손을 인식 후 1초 단위로 손의 위치를 캡쳐해 손의 위치가 변하지 않으면 공부에 집중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 AI가 사용자 ID에 등록된 핸드폰으로 자동 문자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손의 움직임으로 학습시간을 인식하기 때문에 캠스터디에 얼굴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하는 사람들의 거부감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렛미업’은 현재 알파테스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 업체는 향후 전국 스터디카페와 학원, 학교에 배포해, 학습자가 온 오프라인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유의미한 학습의 도움을 받는 것을 최종 목표로 두고 있다.
샘랩 담당자는 “렛미업을 론칭하기까지 가맹점주님들의 도움이 크다”며 “샘랩의 브랜드인 ‘공간샘’에는 무상 제공, 기존 렛미업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스터디카페와 학원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플랫폼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혔다.
한편 샘랩은 15년 교사 근무 경력의 심세용 대표가 창업한 회사로 ‘교내 외 유의미한 교육적 성장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받게 하겠다’는 비전으로 설립되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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