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원티드랩, 일자리 매칭 증가…역대급 실적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2-04-05 08:30:49
수정 2022-04-05 08:30:49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하나금융투자는 5일 원티드랩에 대해 “1분기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500원을 제시했다.
김두현 연구원은 "매칭 사업은 매칭 플랫폼을 통해 최종 합격한 지원자가 입사시 연봉의 7%를 매출로 인식한다"며 "지난해 연간 누적 개인회원수는 229만으로 전년 대비 35.4% 증가했고 연간 합격자 수는 1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105.5% 늘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월말 기준 누적 개인회원수 243만명, 월별 합격수 1,528명으로 월간 지표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채용 지표 흐름 상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 동사의 매칭 사업은 마진율이 40% 이상 확보가 가능하기에 향후 지속적인 Cash cow(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나아가 ‘긱스’, ‘프리온보딩’, ‘원티드스페이스’ 등의 신사업을 통한 매출 다변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2022년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6.2% 증가한 52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1% 늘어난 122억원(101.1%, 전년동기대비) 전망한다"며 "목표주가 4만6500원은 피어 그룹 평균 PER(주가순이익비율)에 20% 할인을 적용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쿨리지코너, 'CCVC 부산 지역 혁신 펀드' 결성…"지역 성장 견인"
- 4대銀 LTV 담합사건 과징금 상향되나…긴장하는 은행권
- "신주 폭탄 떨어질라"…정치테마주 오버행 주의보
- 부당 영업 기승 GA설계사...힘 잃은 "판매수수료 개편 반대"
- 코스피 2480대 약보합 마감…코스닥은 강보합
- IBK기업은행, ‘IBK카드 컬처 시리즈’ 이벤트 실시
- KB국민은행, 서울숲서 어린이 꿀벌체험 프로그램 운영
- NH투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서 수익률 20%대 달성
- iM뱅크, 미얀마 지진 피해복구에 1억원 기부
- KB금융, 지구의 날 맞아 소등행사…SNS 이벤트도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