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ESG 친환경기업 ‘그린어스(Green-Us)’로 선정
탄소중립, 폐기물 처리, 전기차 확대 등 저탄소 인프라 구축 노력 인정 받아
[정선=강원순 기자]강원랜드가 2022년도 ‘친환경 ESG 경영 그린어스’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그린어스’란 친환경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브랜드, 상품 등을 한국경영인증원이 평가하고 한국환경경영학회가 검증하는 인증제도다.
이번 인증심사에서 강원랜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친환경 리조트 구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과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진행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강원랜드는 리조트 각 영업장마다 에너지 목표 사용량을 정해두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
또한 저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 60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2023년까지 준공해 리조트 난방에 활용함으로써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도 발맞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리조트 폐기물 처리 시설 도입과 친환경 미래 중점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손잡고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는 최고의 친환경리조트를 목표로 환경경영방침을 설정하고 그린리조트 구축, 친환경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등의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며 “이번 인증을 발판삼아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에너지 정책의 선도적 이행과 친환경 그린리조트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하고, 걸음기부 앱 ‘빅워크’와 함께 탄소중립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HIGH WALK’를 전개하며 모든 기부금을 환경단체에 전달하는 등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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