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녹색정치 실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발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이정옥 녹색당 경남도의원 예비후보(진주 2선거구)가 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에 나서 녹색정치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공약을 발표했다.

이정옥 예비후보는 이날 “기후변화는 생물종의 위기이자 지구공동체의 위기”라며 “지자체에서도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및 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녹색정치 실현을 위해 경남도 기후위기 대응과 정의로운 전환 기본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과 농지를 훼손하지 않는 도시지역 건물 등으로부터 태양광 발전 패널 설치 등을 농민 참여형으로 접근하겠다”며 “학교 기반의 생태환경교육의 내실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경상남도 기후위기 대응 조례 제정 △2030년 경상남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초과 달성 △경남기후환경교육원 설립, 학교 기반 생태환경교육 내실화 등을 공약했다. /dandibod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