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연중 최대 공기청정기 할인 행사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이마트가 4월을 맞아 연중 최대 규모 공기청정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7일부터 일주일간 20여 종의 공기청정기를 최대 38% 할인 판매하는 봄맞이 공기청정기 대전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를 기존 15만9,000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6만원 할인된 9만9,000원에 선보인다. LG 에어로타워, 삼성 비스포크큐브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5만원 상품권 증정 및 5만원 카드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이슨의 쿨 공기청정기는 이마트 단독모델로 준비했으며, 행사 카드 결제 시 9만원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SK매직 All Clean 공기청정기 역시 정상가 대비 5만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행사카드 구매 시 추가 7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가 봄맞이 연중 최대 규모 공기청정기 할인 행사를 선보이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미세먼지와 황사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에 공기청정기 판매가 가장 늘어나기 때문이다.
4월 들어 공기청정기 매출도 늘어나고 있다. 1일부터 5일까지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월 대비 70%가량 늘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신제품들의 경우 단순 공기청정기 기능을 넘어 추가 기능들이 포함된 융복합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커진 홈인테리어 시장에 발 맞춰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한 상품들이 나오고 있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 김종훈 가전 바이어는 “미세먼지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4월 봄을 맞아 미리 준비하는 공기청정기 대전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들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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