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텍코리아, LG전자 창문형 에어컨 시장 재진출…에어컨콤프 납품↑

증권·금융 입력 2022-04-08 09:45:29 수정 2022-04-08 09:45:29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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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LG전자가 10년만에 창문형에어컨 시장에 진출했다는 소식에 캐스텍코리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캐스텍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4.95% 오른 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LG전자가 올해 국내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 재진출한다고 보도했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상반기 안에 국내 시장을 겨냥한 창문형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창문형 에어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2019년 4만대였던 창문형 에어컨 시장 규모는 2020년 14만 대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30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에어컨 시장이 200만 대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창문형 에어컨의 비중이 처음으로 10%대를 기록했다.  

 

한편, 캐스텍코리아 측은 전자 콤프 부품을 주요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특히 LG전자와 삼성전자에 에어컨콤프를 납품하고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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