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RG한국정책리서치, MZ세대 여성대상 서울 평가 결과 발표
리서치 전문기업 KPRG한국정책리서치가 서울에 거주하는 MZ세대 여성 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MZ세대 여성들은 ‘서울은 문화활동, 여가활동 하기에 좋다’는 의견에 만족도가 88.59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서울은 일하기에 좋다’ 76.05점, ‘서울은 관광하기에 좋다’ 72.85점, ‘서울은 살기가 좋다’ 72.32점, ‘서울에 대한 이미지와 평판이 좋다’ 72.28점, ‘서울은 아이를 키우기에 좋다’ 58.97점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거주 MZ세대 여성들은 ‘문화활동과 여가활동’ 부문에서 서울시를 높게 평가했지만,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서는 가장 낮은 점수를 줬다.
다음으로 MZ세대의 서울시에 대한 평가는 ‘서울시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만족할만하다’가 60.90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서울시는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활동의 성과는 만족할만하다’, ‘서울시 시장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 ‘서울시 의원들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다’ 순으로 조사됐다.
설문결과 전반적으로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 등에 대한 평가 점수는 낮은 것으로 확인,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를 총괄한 윤종현 대표는 “서울 거주 MZ세대 여성들의 서울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요소와 낮게 평가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려 준다”라며 “서울은 문화활동과 여가활동을 하기에 굉장히 좋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아이를 키우는 것에서 있어서는 평가가 상당히 낮으므로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MZ세대 조사결과를 기초로 후속 조사를 수행하여 MZ세대의 트렌드와 인식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PRG한국정책리서치의 MZ세대 서울 평가 조사는 2022년 3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서울에 거주는 MZ세대(1983년 1월 1일 ~ 2003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 5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4% 포인트이다.
MZ세대 여성의 경우 ARS전화조사나 무선전화면접조사의 참여율이 매우 저조하여 응답을 받기 어려워서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웹조사를 이용하였으며, 인스타그램에 설문조사에 대한 안내문과 설문조사 웹사이트의 링크를 함께 게시하여 사람들의 자발적으로 조사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조사자료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자료수집 시 자료의 편향을 줄이기 위해 2022년 1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통계 자료를 참고하여 표본의 분포가 모집단의 분포와 유사하게 조사 되도록 연령·권역별 표본을 할당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무응답 가중과 연령·권역별 사후가중방식으로 가중치를 부여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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