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치유의 숲’에서 지역 특산물 구입 가능…올해 규정 개정
전국
입력 2022-04-08 15:27:17
수정 2022-04-08 15:27:17
강원순 기자
0개
산림행정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 발전 도모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치유의 숲 시설의 설치·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치유의 숲에서 지역주민들이 방문객에게 지역특산물 및 임산물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치유의 숲’이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으로, 동부지방산림청은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관리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치유의 숲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임산물을 상품화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지원하고 있었으나, 특산물 판매에 대하여 세부적으로 명시된 규정은 없는 실정이었다.
올해 개정된 규정에서는 치유의 숲 시설 등을 활용한 특산물판매장·직거래장터의 선정, 대상자, 운영 방식 등을 명시하고 있어 체계적인 특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산림행정 규제개선을 통하여 치유의 숲 이용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출장검사' 18일부터 운영
- 남원의료원, 장수 번암면서 의료봉사 펼쳐…주민 건강 직접 챙겨
- 남원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시민과 함께하는 대잔치' 열린다
- "100년 된 종이지적, 남원이 다시 그린다"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 임실군, '2026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
- 장수군, 청년농업인에게 매달 최대 110만 원 지원
- 최영일 순창군수, 국회서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80% 상향' 건의
- 김치 맛도, 참여 열기도 '아삭'…임실 김장페스티벌 흥행 예고
-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원주 개관
- '문화가 답이다' 전해갑 건축가, 국립민속국악원 다담 무대 오른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찾아가는 이륜자동차 출장검사' 18일부터 운영
- 2남원의료원, 장수 번암면서 의료봉사 펼쳐…주민 건강 직접 챙겨
- 3남원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시민과 함께하는 대잔치' 열린다
- 4"100년 된 종이지적, 남원이 다시 그린다"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 5임실군, '2026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
- 6장수군, 청년농업인에게 매달 최대 110만 원 지원
- 7최영일 순창군수, 국회서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80% 상향' 건의
- 8김치 맛도, 참여 열기도 '아삭'…임실 김장페스티벌 흥행 예고
- 9국립강원전문과학관,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원주 개관
- 10'문화가 답이다' 전해갑 건축가, 국립민속국악원 다담 무대 오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