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신입사원과 산해진미 플로깅 봉사활동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11일, 올해 초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관철동 일대에서 ‘산해진미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0명 이내로 조를 이룬 김준 부회장과 신입사원들은 함께 SK서린빌딩에서 종각역 인근 골목길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김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SK이노베이션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순환경제는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 분리 배출과 같이 사소하게 여길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플로깅을 비롯한 실천적 ESG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친환경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순환경제 확대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산해진미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한 날은 신입사원들의 입사 100일이 되는 날이었다. 이 날 산해진미 플로깅 봉사활동을 마친 김준 부회장은 참여한 신입사원들과 100일 기념떡을 나누며 축하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연초 온라인으로 입사 축하를 대신해 아쉬웠는데 여러분들과의 올해 첫 대면을 100일 축하와 산해진미 플로깅까지 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면서 “신입사원으로서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크게 가지며 SK이노베이션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선도하기 위한 자신만의 패기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달라”고 격려했다.
또 이날 봉사활동은 오는 18일부터 2주간 SK이노베이션 국내 외 모든 사업장에서 플로깅 활동에 나서는 ‘산해진미 플로깅 위크’를 앞둔 터라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
산해진미는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로 SK이노베이션이 실천적 ESG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플로깅 캠페인이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이를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산했고, 올해는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생활 속 사회적가치 실천 확산을 목표로 대대적인 플로깅 위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의 자원봉사활동을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이 아닌, 기업문화로서 ESG 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초석으로 보고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김 부회장이 참여한 산해진미 플로깅 봉사활동은 지난해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대되어 16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했다. / jja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 독일, 미국산 車 수출액 상계로 관세 감면 추진
- 중대재해법 사건 유죄율, '중소기업 건설사' 가장 높아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눈높이↑…반도체주 상승세 이어질까
- 휘발유·경유 가격 4주 연속 하락…알뜰주유소 1500원대 진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2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3'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4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5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6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7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 8독일, 미국산 車 수출액 상계로 관세 감면 추진
- 9중대재해법 사건 유죄율, '중소기업 건설사' 가장 높아
- 10삼성전자·SK하이닉스, 실적 눈높이↑…반도체주 상승세 이어질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