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도시형생활주택 분양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현대건설이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용두1구역 3지구인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 도시형생활주택을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연면적 약 4만 786㎡, 지하 6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면적 26~48㎡의 도시형생활주택 288세대(공공임대 75세대 포함), 전용면적 32~40㎡의 오피스텔 96실,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은 계약 3일 이내 전호실 계약을 마무리하며 완판했다. 이에 뒤이어 계약에 나선 도시형생활주택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접수 당시 주거시설 경쟁률이 평균 46.94대 1, 최고 899.75대 1(40㎡OA 타입, 거주자 우선 모집)에 달했던 만큼 도시형생활주택 물량 역시 빠른 속도로 소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용두1구역 3지구는 청량리 일대를 중심으로 이미 완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청량리1‧2‧3‧4재정비촉진구역을 포함해 인근 전농재정비촉진구역, 전농12재정비촉진구역 등 동대문구 용두동, 전농동 일대 약 11만평 규모의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 전농답십리재정비촉진지구 등 각종 개발에 따른 수혜가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은 청량리 일대의 핵심 입지를 갖춘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2호선 용두역, 도보 약 6분 거리에 1호선 제기동역, 도보 약 7분 거리에 1호선‧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 청량리역이 위치해 생활 패턴에 맞는 교통편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철 이용 시 종로‧시청 일대까지 10분대, 강남 일대까지 20~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제기동역에는 제2차 서울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에 따라 동북선(왕십리역~상계역)이 2020년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된다. 특히 해당 단지는 단지 바로 앞에 동북선과 연결되는 지하 엘리베이터가 설치될 예정으로 더욱 높은 주거 편의와 수혜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청량리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 강북횡단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미 5개 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에 계획 노선들이 모두 개통될 경우 서울에서 가장 많은 노선이 지나는 지하철역이자 새로운 교통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GTX B노선은 인천대입구에서 마석까지 총 운행구간이 82.7km에 달하는 철도 노선으로, 지난 3월 국토부가 용산~청량리~상봉 구간에 대해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하면서 조속한 사업 진행이 기대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예비타당성조사 대비 기존 노선과의 환승 등 승객 이용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청량리역은 각 연결통로 설치, 승강장 공용을 통해 향후 C노선과 지하 내 수평환승이 가능해지며, 개통 시 해당 구간은 기존선로 대비 소요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C노선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 외에 60개 가량의 버스 노선이 거치며,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 차량 이동망도 잘 구축돼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청량리역 상권 및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시립동부병원, 동대문구청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인근 약 49만 3000㎡ 규모의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는 도시재생활성화를 명목으로 창의적 문화‧관광의 장소로 개발돼 주민의 생활 편의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타입으로는 도시형생활주택 △48㎡A 72세대 △48㎡A1 24세대 △48㎡B 24세대 △48㎡C 24세대 △44㎡ 48세대 △41㎡ 48세대 △26㎡ 48세대, 오피스텔 △40㎡OA 48실 △32㎡OB 48실로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닥터아파트 아파트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에 빛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주거시설 내부에는 현대건설의 ‘하이오티(Hi-oT)’ 시스템을 적용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지상 1~3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힐스 에비뉴 청량리 메트로블’을 조성해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
단지에는 현대건설의 ‘하이오티(Hi-oT)’ 시스템이 적용된다. ‘하이오티(Hi-oT)’는 현대(Hyundai)와 하이엔드(High-End), 하이(Hi)의 앞 글자와 사물인터넷(IoT)이 조합된 스마트홈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가전제품과 홈네트워크 연결 후 조명, 난방 기기, 엘리베이터, 공동현관문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채광 및 환기에 우수한 맞통풍 구조(일부 세대), 태양광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여 단지 내 공동관리비를 줄이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유상 옵션), 빌트인 클리너(유상 옵션), 녹물 제로화 시스템(All STS System), 무인 택배 시스템, 일괄 소등 스위치, 소등 지연 스위치, 욕실 청소건, 비데,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대기 전력 차단 시스템, 무인 경비 시스템, 차번 인식 주차 관제 시스템, 고화질 CCTV, Push-Pull 디지털 도어락 등 입주민을 위해 예정된 스마트 시설도 가득하다.
공간 활용도를 높인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최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포스트코로나 공간 솔루션’과 주거에 적합한 'Space Saving 가구 솔루션'이 제안됐으며, 주방의 경우 서브키친 겸 수납 공간 옵션인 히든 홈 바(일부 세대)를 통해 한층 넉넉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식탁 겸 조리 공간 확장 옵션 인 슬라이딩 테이블도 선택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주민공동시설 4층에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공간인 필라테스룸과 북라운지, 프라이빗 룸이, 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전용공간으로 피트니스와 커뮤니티 라운지, 프라이빗 룸이 들어선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인 ‘힐스 에비뉴 청량리 메트로블’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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