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2022' 다음달 개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네이버가 학계 및 산업계 검색·AI 분야 연구자들과 기술 트렌드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2022’를 다음달 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키노트 세션과 이어지는 15개 기술 발표로 이뤄진다. 먼저 키노트 세션에서는 네이버 서치 CIC의 최재호 책임리더가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브랜드 ‘에어서치’를 통한 검색 사용성의 진화와, 검색·AI 추천 등을 아우루는 에어서치의 핵심기술들을 소개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도입한 스마트블록의 확대 계획을 공유하며,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네이버 검색의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에어서치 사용자 경험(UX·UI)을 총괄하는 김재엽 책임리더가 발표에 나선다. 사용자 중심 접근방식을 통한 개인화된 검색경험에 대한 인사이트와 이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서비스적 변화를 소개한다. 또한 네이버 서치 US의 김용범 치프 사이언티스트(Chief Scientist)는 새롭게 선보일 AI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향후 검색 서비스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15개의 발표 세션에서는 쇼핑·로컬 등 검색 서비스에 적용된 AI 기술,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모델 및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 과정과 성과 등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각 연구에 대한 데모 서비스 및 포스터 세션, 네이버에서 재직중인 연구원들과의 자유로운 토의 세션을 통해 기술적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적 식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ZEP(젭)’을 통해 기획, 제작한 가상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참관규모는 600여명이며, 검색 기술과 AI 분야에 관심있는 학부생, 대학원생, 연구자라면 오는 24일 자정까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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