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서울시,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사격…“해외 진출 기회 확대 기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코트라(KOTRA)는 서울시와 18일 서울시청에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트라와 지자체 간 경제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업무협약은 무역·투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코트라는 2021년 경상북도,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수출지원 마케팅,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외국인투자유치 사업 등에서 양 기관 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무역·투자 동향 및 정보 교류 △서울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협력 △직원 상호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문화교류 증진 등의 업무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코트라의 해외무역관 인프라를 활용해 서울시 중소기업·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현지 네트워크 발굴, 해외동향 파악 등 정보 교류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혁신기업의 성장과 이를 통해 청년들이 희망하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서울시와 서울시장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의 경쟁력과 코트라의 해외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고 해외 자본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발굴이 기대된다”면서 “국내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트라는 지자체와의 경제협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달 6일에는 광주 조선대와 청년 해외취업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13일 대구시를 비롯해 이번 달 말까지 동남권, 충청권 등 6개 권역별 외국인투자유치 순회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4일에는 울산지역 신산업 성장과 활성화 도모를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등 5개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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