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회장, 남원시 '희망2026 나눔 캠페인' 1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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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01 13:32:00
수정 2025-12-01 13:32:0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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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이어온 나눔…올해도 1000만 원 기탁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12월 1일 시작된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서 첫 번째 기부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남원지구협의회 김숙희 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에 동참하며 남원시 1호 기부자가 됐다. 성금 전달식은 캠페인 시작과 함께 남원시장실에서 진행됐다.
김 회장은 남원 최초 '아너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고액기부)' 회원으로, 2010년 이후 17년째 이웃돕기 캠페인을 꾸준히 실천해 온 대표적 나눔 리더다. 올해도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김숙희 회장은 "올해도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김숙희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캠페인의 첫 기부로 주신 의미만큼 성금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지역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남원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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