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 사업 착수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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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26 16:34:26
수정 2022-04-26 16:34:26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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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관광 도시 디자인 등 폭넓게 활용 계획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은 26일 국토부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임윤섭 장성부군수 주재로 간부 공무원, 실무추진단 등 50여 명이 참석, 사업 설명과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현실과 같은 가상 세계를 3차원으로 구현해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도시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문제를 예측해 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이용해 교통, 관광, 도시 디자인부터 노후시설 개‧보수 시기 확인, 안전 진단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장성군은 지난해 국토부 공모에서 최종 사업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포함 1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장성 전 지역 최신 항공영상 촬영, 장성읍 3차원 지형‧건물 데이터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장성군 데이터를 활용, 가상 세계에서 도시 디자인을 해볼 수 있는 옐로우시티 색채디자인 시스템과 정원 조성 시뮬레이션, 주차 안내 서비스 등 5개 행정 활용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tstart2001@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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