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尹정부 UAM 상용화 소식에 강세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이하 켄코아)가 윤석열 정부가 미래 모빌리티를 국정과제로 삼고 UAM(도심항공교통)을 상용화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강세다.
27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6.18%) 상승한 1만3,750원에 거래중이다
켄코아는 국내 최초 에어택시로 내정된 볼로콥터 한국 파트너사로 알려져 관련주로 거론되어 왔다.
켄코아는 제주도 및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 및 UMA 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국내 지자체와 협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과 UAM 환경 조성에 발빠르게 나선 만큼 윤 정부의 미래 모빌리티 육성 정책의 수혜가 기대된다.
윤창배 KB증권 연구원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제주 도서지역 화물 드론 상업화 및 에어택시 인프라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타 지역 대비 제주가 UAM 커머셜 런칭이 가장 빠를 것”이라며 “UAM 운항 및 기체조립 등의 분야에서 켄코아가 시장 선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대통령인수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실현하는 핵심축으로서 모빌리티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운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인수위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 및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민·군 겸용 기체(AAV)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UAM 이착륙장, 수도권 시범공역, 관제시스템 등 인프라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