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태국법인 greenplus KT 설립…동남아 본격 진출
증권·금융
입력 2022-04-27 11:41:55
수정 2022-04-27 11:41:55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그린플러스의 ‘한국형 스마트팜’기술이 동남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그린플러스는 태국 콘캔 지역에 현지법인 greenplus KT(Korea Tailand)를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설립자본금은 4천만바트(THB)(원화, 약 15억원)로, 대지 15,000평 규모에서 스마트팜 시설(자재) 생산〮유통과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태국 정부에서는 스마트농업의 발전 장려와 현대화를 위해 특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지 법인은 스마트 영농 서비스의 투자조건 간소화와 세재 혜택(법인세 감면)이 주어지는 태국 투자위원회(BOI) 승인을 받았다. 이에 법인세 면제, 수입관세 면제, 토지 소유 허가, 100% 지분 소유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린플러스는 동남아시아 특용 작물 육성에 적합한 온실 냉방 패키지 조합 선정 및 성능평가를 수행하여 지역 수출용 스마트 온실 설계 및 시공, 운영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국가에서의 농업 방식은 아직도 직파(직접 씨앗을 뿌려서 재배하는 방식)의 형태로 작물을 재배해 발아율이 낮고 생산 효율성이 떨어진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형 스마트팜’을 활용하여 고가의 육묘(종묘)를 재배하고 보급함으로써 농업의 현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코스닥, 정책 모멘텀 훈풍…천스닥 고지 오를까
- 신한라이프 교체, 신한EZ는 연임…보험사 CEO 인사 본격화
- 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 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신한라이프, 리더십 교체…신임 사장에 천상영 추천
- 우리銀, 대대적 조직개편…생산적 금융·AI에 중점
- NH농협금융, AI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실무 대응력 제고 속도↑
- 한국산업은행, KDB NextRound 2025 Closing 성료…"벤처생태계 성장 함께 할 것"
- 신한은행·남양주시, AI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2029년 준공 목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車산업, 美 고관세·수출 둔화에도 선방…"내년 완만한 회복세 예상"
- 2코스닥, 정책 모멘텀 훈풍…천스닥 고지 오를까
- 3내주 3172가구 공급…"3기 왕숙신도시 본청약"
- 4제약·바이오 기업 연말 인사 키워드는 '리더십 교체'
- 5신세계百 '시코르', 명동·홍대점 12월 연이어 오픈
- 6익숙함에서 벗어나야 들리는 말들
- 7영천시,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위한 최종보고회 개최
- 8한국수력원자력, 제14회 한국정책대상 ʻ정책대상ʼ 수상
- 9영천시, 영화지구(신녕 가천지)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
- 10영천교육지원청, 학생의 질문 탐구로 배움이 시작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