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스위첸 TV CF, 클리오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KCC건설은 2021년 방영한 스위첸 TVCF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가 세계 3대 국제광고제 ‘2022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에서 2개 부분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광고계의 오스카상이라고 일컬어지는 클리오 어워드는 칸 국제광고제,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 하나로 꼽힌다.
KCC건설의 이번 수상은 경비원분들께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한 진정성 있는 고민으로부터 시작해, 우리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데 해외에서도 공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2022 클리오 어워드’ 2개 부문을 석권한 KCC건설의 ‘집을 지키는 집, 등대프로젝트’는 사회적 이슈가 됐던 노후화된 경비실과, 경비노동자의 근무 환경을 조명한 캠페인으로, 노후된 경비실을 리모델링하는 모습을 영화처럼 담아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6월 금강 이매촌 아파트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전국 40여 개 이상의 모든 경비실의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내·외부 보수 ▲책상 및 의자 등 집기류 교체 ▲냉난방기, 순간온수기 및 냉장고 설치 등을 전액 무상으로 진행해 경비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권리 증진을 직접 실천해왔다.
이 광고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제인 ‘2022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도 브랜드 경험 부문 동상을 수상했으며,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TV영상부문 대상과 디지털영상부문 은상, ‘서울영상광고제 2021’ 공공캠페인 사례 부문 금상과 TV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CC건설 관계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광고제에서도 KCC건설 캠페인에 담긴 기업의 진정성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KCC건설은 집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꿔 나가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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