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속가능한 인권·윤리경영 실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 구축…제9차 인권·윤리경영 정기회의 개최
국민권익위원회가 2021년 발간한 ‘공공기관 반부패시책 우수사례 100선’에 선정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는 28일, 서울사무소에서 지속가능한 인권·윤리경영 실현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해 제9차 인권·윤리경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윤리경영위원회는 윤리경영 최고 의결 기구로 이삼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감사실장,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내부위원 4명과 외부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으로는 변혜영 교수(강원대 경영대학원), 송세련 교수(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최훈 교수(강원대 교양학부), 류혜정 변호사(법무법인 지평), 조민효 교수(성균관대 행정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제9차 정기회의에는 윤리경영 체계 및 실행조직 강화를 위한 ‘22년도 인권·윤리경영 주요업무 계획’과 ‘22년도 인권·윤리경영 내부경영평가 운영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 및 의결 과정을 거쳤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올해 △강원랜드 인권경영지표(KLHRI) 진단 및 사회공헌사업 인권영향 평가 실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 37301(준법경영시스템) 구축·인증 △공정사회 청렴정책기획단 운영 △상호존중 문화정착 협의회 구성 △공정계약 윤리시스템 구축 △부패방지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라, 내부 운영지침 제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삼걸 대표이사는“외부위원 자문을 통해 전문성과 공신력을 확보하고, 내부 구성원들의 청렴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인권·윤리경영 실현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1년 기관장의 솔선수범 청렴정책 추진체계 구축 및 운영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발간한 ‘공공기관 반부패시책 우수사례 100선’에 선정되는 등 윤리경영 추진성과를 내고 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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