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료재단, 한국무역협회와 ‘출국자 코로나19검사 지원’ 업무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2-04-29 10:16:34
수정 2022-04-29 10:16:34
정의준 기자
0개

씨젠의료재단은 한국무역협회와 출국용 코로나19 검사 지원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협회 회원사인 중소·중견기업 해외 출장 지원을 위한 출국용 코로나19 검사비 할인 혜택 및 신속한 결과 서비스 등을 제공해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세계 각 국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등 검역 절차를 완화하면서 최근 우리 기업들의 해외 출장 재개가 확대되고 있다. 다만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이 입·출국 시 PCR 검사 및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며 기업들의 행정 피로도 및 금전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역협회 회원사의 경우, 재단의 서울 본원 및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각 지역센터에서 RT-PCR 검사, 항체검사, 신속항원검사 등 세 가지 검사에 대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검사 후 5시간 이내에 검사증명서를 발급하여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은 해외 출장용 코로나19 음성 확인증이 즉각 필요한 기업들에게 유용한 수단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출국용 코로나19 검사 신청 및 제휴 관련 상세 내용은 씨젠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출국자검사센터 전용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국내 달러 스테이블코인 보유량 1년새 2배로 증가
- 2불법 외환거래, 최근 6년간 13조 2000억원 규모 적발
- 3APEC 앞둔 경주시 "숙박 바가지요금 엄정 조치"
- 4큰 사과, 특상-중하품 가격차 '역대 최대'
- 5LG전자, 美대기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서 4년 연속 최우수 인증
- 6올해 9월까지 분양 물량 14여만가구…분양 절벽 '우려'
- 7티메프 집단소송 본격화…"77억원 돌려달라"
- 8트럼프 "이스라엘, 1단계 병력철수선 동의"
- 9장애 정보시스템, 647개 중 132개 가동…복구율 20.4%
- 10추석 하루 앞 귀성길, 서울→부산 7시간30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