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2022 소장작품 순회전' 개최
4월 30일 달성문화센터 백년갤러리부터 대구·경북지역 6개 기관 순회 전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은 4월 30일부터 달성문화센터 백년갤러리를 시작으로 대구·경북지역 문화예술 전시 공간과 함께하는 '2022 소장작품 순회전'을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991년 개관한 이래 지역 미술인의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사 정립을 위한 작품 수집 및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꾸준히 소장작품전을 개최하여 기관의 방향성 및 정체성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감상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자 매년 소장작품 순회전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소장작품 순회전은 그동안 소장작품전에서 선보이지 않은 작품과 작년 ‘원로작가전’, ‘올해의 청년작가전’을 통해 기증된 일부 작품을 포함하여 소개한다. 공성환, 김동광, 김상용, 김종복, 남충모, 노태웅, 이준일 등 구상적이고 사실적인 화풍의 작품과 김경환, 김구림, 김수평, 김영순, 김재홍, 박세호, 박종규, 이강소 등 추상 및 비구상 회화 작품 그리고 김진규, 김현미, 류정분, 문영렬, 민경찬, 유황, 홍순록 등의 한국화 및 서예, 문인화가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소장작품 순회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부터 참여기관의 수를 늘려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전은 달성문화센터 백년갤러리(4.30~5.22)를 시작으로, 성주문화예술회관(6.10~6.26),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7.1~7.24), 달성군청 참꽃갤러리(8.1~9.1), 대구광역시립남부도서관(9.6~9.22),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10.4~10.18)에서 차례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기관별 공간 규모에 따라 20~40여 점 정도가 전시된다./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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