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미아' 당첨자 계약 2일 시작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화건설이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미아' 당첨자 계약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당첨자 계약은 5월 2~7일까지 6일간 미아사거리역 근처 분양홍보관에서 진행한다. 계약금은 공급가액의 10%로 책정됐으며, 9억 이하는 중도금 40% 대출을 조기 확정했다. 9억 원 초과 타입 역시 시행위탁자 알선을 통해 중도금 대출 예정이다. 의무거주 조건도 없어 입주시 대출이 어렵다면 전세를 통해 해결할 수도 있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 39~84㎡, 총 497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임대 73세대를 제외한 42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지하철 4호선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도 이용 가능하다. 도보거리에 송천초,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등의 학교가 위치하며, 영훈초, 영훈국제중, 대일외고 등의 명문학군과도 가깝다. 미아역 근처에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등이 위치하며, 솔샘시장, 대지시장 등 전통시장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미아동은 정비사업이 활발해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인프라도 추가로 개선될 전망이다. 한화 포레나 미아 남쪽으로는 미아2구역 재정비 촉진지구(2,870가구), 미아3재정비 촉진지구(1,037가구)가 위치하며, 삼양사거리도 지구단위 계획에 따라 학원가 등으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에서 새 아파트 분양이 줄줄이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희소성 높은 브랜드 새 아파트인 만큼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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