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상풍력으로 '전남형 상생일자리' 창출"
발전사·제조업체·연관기업 설명회…실무추진단 협의회도
[무안=신홍관 기자] 전남도가 해상풍력 관련 국내외 연관기업, 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역점 추진하는 8.2GW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남형 상생일자리’를 적극 알리고 있다.
전남도는 3일 진도 쏠비치에서 목포대학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사업단과 함께 전남형 상생일자리 참여기업, 지역 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해상풍력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발전사와 국내 핵심 기자재업체, 지역 연관기업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래 신산업 해상풍력을 통한 대규모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계획에 대해 공감하며 참여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는 8.2GW 해상풍력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공유했다. 해상풍력 융복합 플랫폼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했으며,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원은 해상풍력 유지보수와 관련해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전남형 상생일자리 실무추진단 협의회도 열렸다. 도와 참여기업, 관련 협회 등은 상생형 지역일자리 지정 추진, 사업투자 및 일자리 창출 계획, 상생과제 이행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전남도는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설명회, 포럼 등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지역별 주민설명회를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해상풍력으로 미래신산업을 육성하고 12만 개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초기단계인 국내 해상풍력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사업계획을 지속해서 보완하고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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