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15개 봉사단체 대표들 이정선 교육감 후보 지지선언
"8년간 급식·청소·환경 등 봉사활동 펼쳐 교육감 적임"
광주 초중등 수석교사 17명도 이정선 후보 지지 선언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지역 어울림사랑 나눔 봉사회 이찬호 대표, 클로버 봉사단 이은아 회장 등 봉사단체들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광주지역 대표적 봉사 단체인 15개 단체 대표들은 지난 3일 “지난 8년 동안 급식, 청소, 교통봉사,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심성의껏 봉사활동을 펼친 이정선 후보의 품성과 진정성을 보면서 광주 교육감으로 최적임자임을 확신한다”면서 지지선언 이유를 밝혔다.
이찬호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대표는 “선거에 나선 후보자들이 생색내기용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수차례 보아왔다”면서 “하지만 이정선 후보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한번도 쉬지않고 꾸준하게 광주시민들을 위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강조했다.
이은아 클로버봉사단 회장도 “우리 봉사단은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하는 단체로 늘 교육적 관점에서, 엄마들의 입장에서 이정선 후보를 봐 왔는데, 정말 아이들을 생각하고 아끼는 진정한 교육전문가”라고 평했다.
이에 이정선 예비후보는 “봉사는 숨어서 하는 것이며, 최고의 인성교육은 바로 봉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수년 동안 봉사활동을 함께 해 온 봉사단체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광주교육을 위해 작은 봉사라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정선 후보 지지를 선언한 광주지역 봉사단체는 ▲어울림사랑 나눔 봉사회 대표 이찬호 ▲클로버 봉사단 회장 이은아 ▲덕선봉사회 회장 김재우 ▲행복한세상만들기운동협의회 회장 박노창 ▲해바라기봉사단 회장 손석진 ▲(사)코리아문화재단 대표 강귀자 ▲아름다운사람들의 따뜻한 동행 사무총장 이경철 ▲한빛장애인후원회 회장 정광익 ▲야인회봉사단 회장 문용승 ▲희나모나눔공동체 회장 박철수 ▲디딤돌봉사단 회장 곽경근 ▲(사)빛고을문화예술봉사단 대표 나덕주 ▲보훈봉사단 회장 김인구 ▲나눔코리아 광주지회 회장 김용기 ▲한국보훈복지정책연구원 광주지부장 이현익 등이다.
광주 퇴직 초중등 수석교사들이 이정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캠프]
같은날 고윤숙 초등수석교사회 1대 회장, 이형용, 이병섭 중등수석교사회 1,2기 회장 등 전직 광주 초중등 수석교사 17명이 3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수석교사제는 수업 잘하는 교사가 우대받는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직 사회의 학습 조직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1년 이후 초중등교육법(제19조)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 3월까지 퇴직한 수석교사는 20여 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이정선 후보를 지지한 수석교사는 17명(85%)으로 사실상 전체 수석교사를 망라하고 있다.
전직 수석교사들은 이날 이정선 후보 선거 사무실을 방문, 지지 선언식을 갖고 “학교 교육에 관한 수십종의 연구서적을 발간하고 교육행정가로서도 탁월한 실적을 낸 이정선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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