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온, 광명 제조시설 준공…"창상피복재 품목허가 착수"
증권·금융
입력 2022-05-06 11:23:00
수정 2022-05-06 11:23: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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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바이온은 광명시 의료복합클러스터에 의료기기 제조시설(GMP) 준공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바이온은 이를 기반으로 창상피복재 품목허가를 정조준 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온은 줄기세포 응용 창상피복재를 포함한식약처의 의료기기 품목허가와 GMP 적합인증을 받기 위한 절차에도 착수한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아토피 피부염 등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이나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트러블 케어용 의료기기분야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광명시 의료복합클러스터 단지 내 총 940제곱미터 부지에 진행하고 있는 의료기기 제조시설은 최신식 생산설비를 도입했다.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13485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윤지희 바이온 광명GMP센터장은 “이번 GMP 준공으로 자체 연구개발인력과 제조시설을 통해 줄기세포 응용 창상피복재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한다”며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위탁생산(CMO)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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