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업, PI첨단소재에 ‘리사이클링 유기용제’ 공급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2-05-10 14:11:54
수정 2022-05-10 14:11:54
서정덕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한국석유공업은 9일 PI첨단소재에 리사이클링 유기용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공급하게 될 제품(다이메틸폼아마이드, DMF)은 폴리이미드(PI) 필름의 주요 원재료 중 하나로 PI첨단소재는 안정적 원료 수급 및 원가 경쟁력이 강화된다.
한국석유공업은 신규 사업인 리사이클 비즈니스의 안정적 시장 진입과 추가 투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여 진다. 공급계약규모는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했다.
‘리사이클링 유기용제’는 제조공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용제를 재생, 정제 등 재상업화 과정을 거쳐 생산하는 리사이클링 제품으로 신제품의 99.7% 고순도를 자랑한다. 유럽은 ESG 경영 관점에서 일정 비율 이상의 리사이클링 제품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업은 국내 1위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기업으로 안정적 사업과 더불어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리사이클링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12월 울산화학단지 내 시설투자를 시작으로 리사이클링 유기용제 재생 증류타워를 건설 완료 하였으며, 금년 5월 시험생산을 거쳐 2분기 내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