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문재인 대통령과 '성공 대한민국 역사' 함께 해 자랑스럽다"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 문 대통령 양산 가는 길 동행

[광주=신홍관 기자]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10일 5년 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문재인 대통령의 귀향길에 동행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오후 12시 서울역에서 특별열차를 이용해 울산 통도사역으로 이동, 이후 차량으로 사저가 있는 양산 평산마을에 도착했다.
강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한 지난 5년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로 도약했다”며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성공하는 역사’에 동행한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밥 먹으며 소풍가듯 대통령을 모시고 양산 고향집으로 가는 열차를 탄 뒤에야 퇴임이 실감 났다”며 “여러 의견들이 있겠지만 지난 5년이 많이 자랑스럽다. 레임덕 없이 마지막까지 일하게 해 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정치 최정점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하면서 보고, 듣고, 결단하고, 때로는 좌절하기도 했다. 그때의 경험은 제 정치활동의 전환점이자 새로운 광주시대로 향하는 시작점이 됐다”며 “정책에 민심의 옷을 입히는 청와대 정무수석을 하며 국정운영의 정상에서 ‘정책의 힘’을 온몸으로 깨달았고 1년 8개월간 정말로 행복한 시절을 보냈다”며 “한전공대·심혈관센터·달빛내륙철도 등의 공약을 함께 만들고 추진했던 가슴 설레는 추억이 떠오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강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에서 나아가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목표로 제시했다”며 “상생을 통한 광주·전남 초광역협력사업 등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장을 받고 1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광주광역시장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천시, '2025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개최
- 인천교육청, 장애학생 예술인재 무대로 시민과 만나다
- 인천 강화군, 섬 어르신 여객선 운임 부담 해소
- 경상원,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마무리
- 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 “체육회 재정 불안, 시민 건강권 위협”
- 경주시, 사상 최대 2조 1천억 내년도 예산안 편성…서민경제·포스트 APEC 집중 투자
- 서라벌문화회관 외벽 밝힌 야간조명…‘밤이 아름다운 경주’ 완성
- 경주 SMR국가산업단지,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선정
- 경주시, “핵융합 연구시설, 원자력 인프라·지질 안정성 기반에 최적지”
-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제8회 정기연주회 ‘찬기파랑가’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천시, '2025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 개최
- 2인천교육청, 장애학생 예술인재 무대로 시민과 만나다
- 3인천 강화군, 섬 어르신 여객선 운임 부담 해소
- 4경상원, 전통시장·골목상권 매니저 역량강화 교육 마무리
- 5인천시의회 신충식 의원 “체육회 재정 불안, 시민 건강권 위협”
- 6나우비긴 스마트 경로당 "소통 프로그램으로 고령층 고립 완화"
- 7하나은행, 오프라인 마이데이터ㆍ오픈뱅킹 서비스 시행
- 8우리아메리카은행, 美 텍사스 오스틴지점 개점
- 9SC제일은행,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개설
- 10민병덕 민주당 의원 "김병주 MBK 회장, 무책임 넘어 국민 조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