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서울 월드 푸드 올림픽에서 대상 수상
[대구=김정희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식품영양조리학부가 지난 8일 막을 내린 ‘서울 월드 푸드 올림픽’에서 대회 최고의 영예인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농촌진흥청장상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제19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 일환으로 열린 이번 서울 월드 푸드 올림픽은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트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하는 최고의 요리경진대회다.
해외 및 전국 조리 관련 대학, 호텔, 외식업체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라이브조리부분에서 대회 최고상인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박석희, 정규진, 이정하, 박태환, 김상훈, 박소영, 박건범, 박승민, 박지희 등 9명의 학생들은 이번 대회 라이브조리부분에 참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식품영양조리학부는 라이브조리부분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과 서울시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베이커리부분 버터케익 종목에서 농촌진흥청장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특히 과일 카빙부분에서 미얀마 국적의 유학생 진마이리오 학생이 금메달, 베트남 국적의 쯔엉만홍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박석희 학생은 “이번 수상 경험이 진로 설정에 확신과 자신감을 심어준 만큼 최선을 다해 실력과 경험을 쌓아 최고의 조리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품영양조리학부 장상준 학부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현장 출신 교수님들의 지도를 통해 기초 실력을 튼튼히 하고 다양한 대회 참가 경험을 심어주는 등 학생들이 최고의 조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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