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수 도전했던 강성환 전 달성군수 예비후보, 대구시의원 출마
다사읍장 출신 강성환 무소속 후보와 다사읍 이장 출신 손한국 국민의힘 후보 맞대결
강성환, "다사읍을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완성시키고, 하빈면은 대구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중심지로 만들 것"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달성군수에 도전했던 강성환 전 대구시의원이 대구시의원 재선 도전에 나섰다.
강성환 전 대구시의원은 국민의힘 달성군수 경선에서 낙천한 이후 달성군 대구시의원 선거구가 늘어나면서 지지자들의 대구시의원 출마 요청을 받고 직전까지 시의원을 했던 다사읍과 하빈면의 제3선거구에 무소속으로 후보등록 신청을 했다.
강성환 무소속 대구시의원 후보는 “다사읍장과 하빈면장을 3년 6개월을 했던 경력이 있어서 국민의힘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4년간 대구시의원으로 추진했던 사업들을 연계해서 다사읍을 생활환경과 정주여건을 완성시키는 신도시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빈면은 대구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근교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음 시키기 위해 현재 대구철도 2호선이 문양역까지 돼 있는 것을 하빈면 동곡리까지 연장시켜 명실 상부한 대구광역 교통망을 완성시키겠다”고 공약을 내놨다.
달성군 3선거구는 현재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다사읍 부곡리 이장 출신인 손한국씨와 맞대결이 예상된다.
다사읍장 출신과 다사읍 이장 출신의 선거라는 관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달성군수 경선에 출마한 강성환 후보는 경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다시 대구시의원으로 출마했다는 점에서 관심 지역구로 분류되고 있다.
후보등록을 마친 달성군 3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어 강성환 무소속 후보와 국민의힘 손한국 후보와의 양자 대결로 치러질 예정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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