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창립 11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 ESG 실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16일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대구생명의전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한국업사이클센터 등 협력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11주년 기념 ‘지역과 함께 ESG 온도 UP’ 기념행사를 열었다.
먼저 DGB대구은행 제2본점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지구사랑 작은 음악회’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가 기획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폐섬유를 기부받아 만들어진 친환경 돗자리 위에서 시민들이 행사를 즐겼다.
행사에 앞서 다 쓴 플라스틱 칫솔, 플라스틱 세제통 등을 가지고 오면 친환경 제품으로 교환해주고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전시되며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제2본점 로비에서는 DGB 임직원과 시민의 걷기 및 대중교통 이용 챌린지, DGB의 전사적인 ESG 실천 노력이 온도로 표현되는 ‘ESG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
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목표 온도 110도’ 달성을 위해 DGB 임직원 및 시민의 ESG 실천 노력이 이어지게 되며, 그 과정을 환경적·사회적·경제적 편익 등 다양한 화면구성으로 함께 지켜볼 수 있도록 ESG 온도탑이 전시된다.
김태오 회장은 “지역의 사랑을 받고 성장해 온 DGB금융그룹이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창립 11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에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임직원 계단 챌린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플로깅 행사, 신천둔치 With-U 동산 조성 등 ESG 실천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명사랑밤길걷기’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해 시민참여형 ESG 실천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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