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22 ESG 경영 비전 선포식’ 개최…초대 ESG 위원장 '박미옥 사외이사' 선임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랜드는 고객신뢰 확보를 위해 ESG를 중시하는 경영확산 추세에 발맞추고, 투명하고 건전한 사업운영 실천 의지를 알리기 위해 ‘2022 ESG 경영 비전 선포식’을 20일 개최했다.
하
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ESG 경영 비전 선포식’은 이삼걸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현재 운영 중인 ESG 사업소개, 이해관계자 및 ESG 각 부문별 전문가 제언, ESG 비전 체계 발표와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 됐다.
이날 강원랜드는 ESG 경영 선언문을 통해 친환경 리조트 선도기업(E), 함께 성장하는 기업(S), 신뢰받는 기업(G)을 골자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확산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밝혔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리조트 내 폐갱내수 재사용, 동애등에를 이용한 음식 폐기물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선순환 리조트 구현을 꾀하고,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등을 통한 유망기업 유치로 폐광지역 내 든든한 일자리도 창출한다.
아울러,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을 위한 이해관계자 소통채널 확대와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이삼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남다른 설립배경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며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고, ESG 경영을 통한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어 갈 것”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날 선포식 행사 전 지난 194차 이사회를 통해 신설된 ‘ESG 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첫 활동에 돌입한 ‘ESG 위원회’에서는 ▲ ESG 위원회 위원장 선임(안) ▲ESG 경영 추진계획(안) 2개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 했다.
이날 의결을 통해 위원회는 박미옥 사외이사를 강원랜드 초대 ‘ESG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강원랜드는 ESG 경영 추진계획(안)을 바탕으로 우수사례와 중점과제 등을 발굴해 내부 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강원랜드 ‘ESG 위원회’는 이사회 내 직속기구로 상임이사 1명, 비상임 이사 3명으로 구성됐으며, ESG 각 부문별 외부 전문가 7명과 본부장급 내부 인사 4명이 참여하는 자문기구인 ‘ESG 추진위원회’와 함께 향후 강원랜드의 ESG 경영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 김천시,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앞당긴다
- 영천시, 주요관광지 등 QR코드 부착으로 관광객 편의 강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민주당 새 대표에 정청래…최종 득표율 61.74%
- 2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3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 부친상
- 4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5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6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7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8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9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 10빅터차 "트럼프, 무역합의 대가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요구할듯"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