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보건소 인력 일반 업무 복귀

전국 입력 2022-05-24 15:14:12 수정 2022-05-24 15:14:12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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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 수 감소로 주민 불편 해소 조치

[사진=영광군 보건소]

[영광=주남현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달 25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낮아지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감염병 방역·진료 등에 투입했던 보건소 인력을 지난 23일부터 일반 업무에 복귀시켰다고 밝혔다.


영광군보건소는 포스트 오미크론 단계별 대응 전환 정책을 감안해 일상회복과 주민 불편을 줄이려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23일 영광군 코로나 확진자는 13명, 위중증 환자 수는 4명에 머물고 있고, 최근 수치도 20명 아래로 낮아졌다.


영광보건소는 '탈 코로나'에 들어감에 따라 군민들은 코로나 이전과 같은 수준의 보건소 민원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각종 예방접종과 치과 등 각종 일반 진료와 제증명 발급은 물론 건강진단 결과서(보건증)와 일반건강진단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흉부 X-ray 검사 등 종전 보건소에서 제공하던 각종 서비스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일상회복이 완전하지 않은 시점에서 의료체계를 전환하게 됐지만, 최상의 보건행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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