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하노이과기대와 베트남 최초 AI 해커톤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2-05-25 10:04:20 수정 2022-05-25 10:04:20 김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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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과 베트남 최초의 AI 해커톤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네이버]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네이버가 하노이과학기술대학(HUST)과 베트남 최초의 AI 해커톤 ‘BK.AI-NAVER Challenge 202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019년 DEVIEW에서 한-일-프-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AI 연구 벨트’ 구축을 선언했다. 지난 2020년 HUST를 동남아 첫 파트너로 맞이하고 지난해 공동 AI 센터를 함께 오픈했다. 


지난 5월 21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이번 해커톤에는 베트남 전역에서 총 80팀, 3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며 현지 AI 연구 커뮤니티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코로나 상황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소규모로 개최했음에도 공모 2주 만에 많은 참가자들의 신청이 쇄도했다는 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AI 해커톤의 공모 분야는 자연어이해, 제스쳐 인식, OCR 등 총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80팀 중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안한 15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각 부문 별로 3개 팀이 우승하여 1,000달러의 상금을 획득했다.


박동진 네이버 베트남 책임리더는 “이번 AI 해커톤을 계기로 글로벌 AI 연구 벨트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HUST와 함께 베트남 현지 R&D 및 인재 양성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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