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례 공유…환경책임보험 온라인 교육 시작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앵커]
올해 6월 환경책임보험의 개정을 앞두고 사업단이 오늘(26일)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환경책임보험 제도 보상사례, 개선사항 등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윤혜림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자]
환경책임보험사업단(사업단)이 오늘 환경책임보험 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시행했습니다.
사업단은 환경책임보험의 개정을 앞두고 △환경책임보험 제도의 이해 △환경책임보험 주요 보상 사례 △주요 상품 개정사항 및 가입 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오염 피해로부터 신속하고 공정하게 피해자를 구제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비용부담 원칙에 따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입니다.
최근 환경부가 제3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해 보험 시작 일자가 올해 6월 1일 이후인 모든 계약을 대상으로 보험료 등이 인하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창원 환경책임보험사업단 사업국장
“보험 요율이 대폭 인하가 됩니다. 대략 한 24% 정도의 보험료 인하가 될 거고요. 최저보험료를 적용받는 사업장에서도 기존 10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인하가 되는 겁니다.”
또한 유해화학물질 140종이 추가되고 현황조사표가 간소화되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보상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지난해 발생한 유류, 금속분진 누출사고에 대한 피해현황, 보상에 대한 설명과 모바일청약서비스 등 상품 가입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사업단은 이와 같은 보험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오는 6월 9일까지 강원·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권역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grace_rim@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영상편집 채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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