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녹, 중국 이커머스몰 ‘타오바오’에 주력제품 공급
금융·증권
입력 2025-11-18 13:16:43
수정 2025-11-18 13:16:43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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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판매 문의 증가로 진출 결정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센녹(SENNOK)이 중국 최대 이커머스몰 '타오바오'에 주력제품을 공급하며, 중국 화장품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센녹의 중국 진출 교두보가 될 '타오바오'(Taobao)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 알리바바그룹홀딩스가 운영하는 오픈마켓이다.
센녹은 최근 더현대 서울, 롯데타워몰, N성수 등 국내에서 개최한 팝업이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면서 중국 내 판매 문의가 크게 증가해 중국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국에 첫 선보일 센녹 라인업은 △‘퍼퓸 애프터 배스', '퍼퓸 슬로우 셉템버', '퍼퓸 솝 클린 솝', '퍼퓸 베이비 블러셔' 등 퍼퓸 라인 △샤이니 에브리데이 헤어에센스 △블루웨이브 바디오일 △바디로션 라인 등 33종 등이다.
센녹은 타오바오를 시작으로 크로스보더 온라인 채널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병행해, 중국 내 주요 소비 타깃인 MZ세대와의 접점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센녹 마케팅 담당자는 "중국의 소비자들에게 센녹을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점차 중국 내 유통채널을 확대해, 소비자들이 센녹을 직접 경험해보고, 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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