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대원미디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재편…외형성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5-31 08:42:35 수정 2022-05-31 08:42:35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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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31일 대원미디어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웹툰과 자체 IP를 활용한 완구 사업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3,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원미디어는 콘텐츠 사업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통해 라이선스, 출판, 방송,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또한 웹툰 강화로 출판 사업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웹툰 성장성과 스토리작 설립과 카카오 등과 전략적 협업 증가가 기대된다”며 “또한 자체 IP 활용 등을 고려할 때 향후 기업가치 제고 흐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3,030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전망한다”며 “일시적으로 원가 개선과 닌텐도 소프트웨어 판매 비중 상승 등 실적 개선에도 닌텐도 판매 대수 감소에 따라 보수적으로 추정했다”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유통·라이선스와 웹툰 등 성장성이 상이한 다양한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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