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경찰행정과, 전국종별 카바디 선수권대회 여대부 우승
동아리 활동으로 시작한 지 5년만에 전국 대회 우승 및 국가대표 상비군 6명 배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경찰행정과 카바디팀이 동아리 활동으로 팀을 결성한 지 5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 및 국가대표 상비군 6명을 배출하는 쾌거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28일 부산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5회 협회장배 전국종별 카바디선수권대회 겸 2022년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대부 우승과 남대부 3위를 차지했다.
여대부 경기에 나선 계명문화대학교는 결승전에서 부산대학교를 56대 41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여대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대부 경기에서는 준결승전에서 우승팀인 동의대학교에 아쉽게 패해 3위에 올랐다.
특히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대회 결과에 힘입어 경찰행정과 조재영, 방재윤, 박우현 학생이 남대부 국가대표 상비군에 이예린, 양혜정, 허지영 학생이 여대부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는 등 총 6명의 국가대표 상비군을 배출하며, 카바디 명문대학으로 급부상했다.
또한 경찰행정과 박헌국 교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은 데 이어 이예린 학생이 여대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계명문화대학교 박헌국 교수(경찰행정과)는 “학생들의 협동심과 배려심을 길러주고 경찰공무원이 되기 위한 정신력과 체력향상을 위해 카바디 동아리를 결성한 지 5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과 국가대표 상비군 6명을 배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목표를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의지와 노력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바디는 ‘숨을 참다’란 뜻의 힌디어(인도 공용어)이며 술래잡기와 격투기가 결합된 단체경기로 협동심과 단결력을 키우는데 최고의 운동이며 인도의 고유민속경기로 출발해 1990년 북경아시아경기에서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경기도, “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2월 착공 확정
- 경기도, ‘양동 일반산단’ 본격 추진… 제2·제3 산단도 검토
- 안성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GNLC) 최종 선정
- 이상익 함평군수 "지역 청년 지원 위한 든든한 받침대이자 마중물"
- 수원시, 눈길 제설 작업 총력
- 고창신협, 겨울맞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부
- 완도군, 해양바이오 연구소 기업과 '구매 상담회' 동행…판로 확대 기대
- 서부지방산림청, 규제완화로 위험수목 관리·산불예방 강화
- 국립민속국악원, 송년특별무대 '단막창극 다섯바탕전' 20일 개최
-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김장김치 1700포기 전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넷플릭스, 102년 역사 워너브라더스 인수…글로벌 미디어업계 지각 변동 예고
- 2애플 '고정밀 지도' 반출 처리기간 연장…자료 보완 후 심의 재개
- 3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 선출
- 4장기독점 제동 걸린 구글…美 법원 "구글, 스마트폰 기본검색 계약 매년 갱신해야"
- 5美 9월 PCE 물가 전년比 2.8%↑…1년 6개월 만에 최대
- 6EU, X에 과징금 2000억원 부과…디지털서비스법 첫 과징금 부과
- 7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8LG그룹, ‘원LG’ 연합군으로 1400兆 AI데이터센터 공략
- 9G7·EU, 러시아 경제 제재 상향 추진…해상운송 전면 금지 논의
- 10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