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K-농산어촌 한마당’ 참가…"말산업 이색 체험 기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가해 말산업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K-농산어촌 한마당은 헬스경향·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공동주최하는 박람회다. 국회·정부·공공기관·지자체·기업 등이 참여해 농산어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산업 홍보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정책홍보관 ▲K-푸드관 ▲농산어촌 관광홍보관 ▲국민건강증진관 ▲농산어촌 체험관 등 총 5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180여개의 부스를 설치해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도 이번 박람회에 말산업 홍보대사로 참여해 농산어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말산업 홍보부스는 제2전시관 농산어촌 체험관 내에 조성되며,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수 있는 이색 콘텐츠들로 구성된다.
특히, 도심 속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포니 관람과 승마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실내승마체험기 운영을 통해 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내방객들이 말에 대한 친근한 경험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생생한 포니 관람 외에도 한국경마 100년 기념영상 등 다양한 말산업 소개영상과 말 관련 물품 전시를 보며 말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올해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해 앞으로 글로벌 말산업 선도기업으로 재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난 2월 취임사에서 “경마 100년을 맞은 올해를 국민 신뢰 회복 원년”으로 삼고, “경마 및 말산업의 진정한 가치를 국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인 말산업 홍보 의지를 내비쳤다.
오순민 한국마사회 말산업육성본부장은 “말산업 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하고 직·간접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축산발전과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많은 국민들에게 말산업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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