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소공동 별관 매각…입찰가 1478억원
증권·금융
입력 2022-06-03 08:31:37
수정 2022-06-03 08:31:37
최재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한국은행이 서울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소공동 별관’을 매각하기로 했다.
한은은 2일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통합별관 준공 이후 본점 부서 재배치로 공실이 될 예정인 소공별관을 매각하기로 하고 입찰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소공별관은 1965년 옛 상업은행(현 우리은행) 본점 건물로 건축이 된 후 2004년 전면 대수선을 거쳐 2005년 한국은행이 취득했다. 현재 본점 일부부서의 사무실로 사용 중이다.
건물은 대지면적은 1,163.7㎡ 며 건축면적은 연면적 1만4,300.54㎡ 다. 지상 13층, 지하 1층 업무시설로 구성됐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를 통해 진행된다. 매각방식은 일반경쟁입찰로 매각예정가격 이상 최고가 낙찰제다. 예상가격은 1,478억원 이상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매각대상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111-1 외 4필지를 포함한 토지 2,372.9㎡, 건물은 소공별관을 포함한 구분소유중인 주차건물 총 2동 등 1만5,753.1㎡다.
입찰서 제출기간은 오는 29일 11시부터 7월12일 오후5시까지며, 입찰보증금은 입찰금액의 100분 5이상이다. /cjy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빵플레이션' 베이글 3년새 44% 올랐다
- 2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3공영민 고흥군수 "농업재해 인정, 품질 저하 벼 전량 정부수매 건의"
- 4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5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6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7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8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9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10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