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유실물 기부로 친환경적 순환활동 동참…‘아름다운가게’에 약 400점 물품 기부
전국
입력 2022-06-10 14:05:35
수정 2022-06-10 14:05:35
강원순 기자
0개
“주인 잃은 물건 새 주인 찾고, 판매금 소외이웃 돕고”
[정선=강원순 기자]강원랜드는 보존기간이 지난 유실물 중 활용가치가 높은 물건을 선별해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 원주 일산점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리조트 내 습득물 2,013점 중 의류, 휴대폰충전기 등 상품가치가 높은 물품들을 선별·세탁·포장해 재사용이 가능한 약 400점의 물품들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전달받은 물품을 재상품화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소외이웃을 돕는 등 공익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그동안 유실물센터에 보관하는 유실물 중 6개월이 지나 민법상 강원랜드측으로 소유권이 넘어온 물품을 모두 폐기처리 했으나, 올해부터 환경보호 및 공익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기로 했다.
허윤경 강원랜드 고객가치팀장은 “버려질 물건들이 상품화되어 다시 쓰이고 판매금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쓰이는 친환경적 순환활동에 우리 회사가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처럼 공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유실물 통합관리 창구를 운영해 유실자의 전화 한통으로 원하는 장소에서 유실물을 돌려받을 수 있는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난해에만 453점을 유실자에게 반환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강원랜드, 새 역사 쓴 강원FC 최종전 기념 이벤트 진행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도박문제예방자문위원 위촉 및 정기회의 개최
- 부산항만공사, 미국 LACP 주관 2024 Spotlight Awards '대상' 수상
- BNK부산은행, 3,000만 달러 규모 외화CD 첫 발행 성공
- 원주시-특별보좌관, 시정 발전 방향 논의
- 2025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공모 ...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지원
- 산타로 변신한 박형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대표산타 1호 참여
- 대경경자청,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음악으로 문화 더하다
- DGFEZ,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화 위한 도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2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3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4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5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 6“월클 온다”…삼성 VS 현대, 한남4구역 수주전 ‘후끈’
- 7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8MRO 이어 해양플랜트도…‘트럼프 효과’ 기대
- 9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10‘올리브영 vs 무신사’ 성수서 맞붙는다…뷰티 경쟁 본격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