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지속가능채권 2,860억 발행…"건전성 확보"
증권·금융
입력 2022-06-13 11:20:42
수정 2022-06-13 11:20:42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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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13일 신지급여력비율(K-ICS) 제도 도입에 대비해 자본건전성을 확보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해 후순위 공모사채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2,860억 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지속가능채권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 후순위 채권으로 KB손해보험의 RBC(지급여력) 비율은 약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손해보험은 조달된 자금을 ▲신재생 에너지 생산 ▲친환경 건축물 확대 ▲생물 다양성 보전 등 녹색 프로젝트와 ▲고용 창출 ▲취약 계층과 서민층 주거지원 등 사회적 프로젝트 사업에 전액 투자함으로써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KB손해보험 지속가능채권은 채권 발행을 앞두고 한국기업평가㈜에서 실시한 ESG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T1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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